어깨 탈구는 쉽게 말해서 어깨가 빠지는 증상을 말합니다. 운동이나 사고를 통한 외상이 주요 요인이며,
스포츠를 좋아하는 인구가 늘면서 어깨 탈구 환자도 많아 지고 있습니다.
어깨는 한번 빠지면 재발성 탈구로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으며 재발성 탈구는 관절순, 관절연골 손상, 신경, 혈관 손상 등
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. 특히 탈구 시 신경이나 혈관이 함께 손상되면 어깨 아래쪽 팔 부위 감각에 이상이 오거나
색깔이 변하고 붓는 등 혈관성 변화가 있을 수 있으므로, 어깨가 탈구된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운동 전 준비운동을 해주시고,
아이의 경우는 어깨를 자주 으쓱하는
스트레칭이 도움이 됩니다.
오랜시간 같은 자세를 취할 때는 1시간 마다
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.
농구나 야구, 테니스 등 어깨를 많이 사용하는
운동은 피하고, 무리하게 운동한 날에는
자기 전 어깨 찜질을 해주도록 합니다.